게 임 명 : 큰 북의 달인 포터블(Taiko no Tatsujin Portable) 출 시 년 : 2005년 8월 4일(일본현지) 제 작 사 : NAMCO 장 르 : 음악 / 일본식 북 리듬 액션 음성지원 : 지원 OST여부 : 유 플랫폼 : PlayStation Portable 언 어 : 일본어 홈페이지 : 太鼓の達人 ぽーたぶる( http://namco-ch.net/taiko_portable/index.php )(2005년 9월 현재)
큰 북의 달인 Series 2001년 아케이드판, 즉 오락실용 게임으로 처음등장, 이후, 2002년 PS2 플랫폼으로 출시하여 대히트한 작품. 현재
아케이드판으로 업소용으로 7번째, PS2용으로 8번째 시리즈까지 출시가 되어있다. PSP 출시에 맞춰, 포터블 시리즈로 첫
시리즈가 나와있다. 리듬 액션 게임으로서 과거 비트매니아나 DDR 같은 리듬 게임과 맥을 같이 하는 게임으로서 '타타콘'이라는 전용 콘트롤러를 사용하여 플레이를 한다. 아쉽게도 PSP용은 '타타콘'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들만의 고유에 캐릭터성과 게임성을 가져와 아주 강력한 몰입감과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는 게임이다.
- 2001년 2월 버라이어티 축제게임으로 업소용으로 북의 달인 첫등장 - 2001년 8월 업소용 북의 달인 2 출시 - 2002년 3월 업소용 북의 달인 3 출시 - 2002년 10월 북의 달인 "타타콘으로 두둥"이 PS2용으로 전용 콘트롤러인 "타타콘"과 함께 최초 발매 - 2002년 12월 업소용으로 북의 달인 4번째 시리즈 발매 - 2003년 3월 PS2 2번째 시리즈인 북의 달인 "봄의 축제" 발매 - 2003년 10월 업소용 북의 달인 5 출시 - 2003년 10월 PS2 3번째 작품인 북의 달인 "삼대목" 발매 - 2003년 12월 PS2 4번째 작품인 북의 달인 "두근 두근 애니메이션" 발매 - 2004년 7월 업소용 북의 달인 6 출시 - 2004년 7월 PS2 5번째 시리즈 북의 달인 "사대목" 발매 - 2004년 12월 PS2 6번째인 북의 달인 "고!고! 오대목" 발매 - 2005년 3월 PS2 7번째인 북의 달인 "Taiko Drum Master" 발매 - 2005년 7월 업소용 북의 달인 7 출시 - 2005년 8월 PSP용인 북의 달인 "포터블" 발매 - 2005년 8월 PS2 8번째 시리즈 북의 달인 "애니메이션 스페셜" 발매
출시일 : 2001년 2월 업소용으로 첫 출시된 게임. 음악과 리듬에 맞추어 2개의 북채로
북모양의 입력장치를 치는 음악 게임.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며 난이도는 3가지로 구분되어 있었다. 가족 유저들을 타겟으로
삼은 이 작품에는 약 20곡의 음악을 수록하여 폭넓은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북의 달인 2
출시일 : 2001년 8월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두번째 작품이 나왔다. 역시 전작과 똑같은 구성에 수록곡이 36곡으로 전작에 비해 크게 증가되었다. 또한 이번 작품부터 히든 트랙이 감춰져 있게 되었다.
북의 달인 3
출시일 : 2002년 3월 북의 달인 3번째 작품. 전작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2인 동시 플레이 중, 서로 대전할수 있는 대전모드가 새로이 추가되었다.
북의 달인 : 타타콘으로 두둥
출시일 : 2002년 10월 24일 업소용에서 PS2용으로 이식된 최초의 작품. 타타콘이라는 전용 콘트롤러를 사용하며 함께 동봉되어 발매, 77만장을 판매하며 개발자들도 놀란 대히트를 기록했다.
북의 달인 4
출시일 : 2002년 12월 업소용 4번째 작품. 수록곡이 더 많아졌다.
북의 달인 : 봄의 축제
출시일 : 2003년 3월 27일 PS2 용으로 출시된 2번째 작품. 신 캐릭터의 등장등, 여러모로 첫 PS2 작품보다 많은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또한 해당 타이틀에만 수록된 곡이 있는등의 차별화를 했으나 47만장을 판매하는데 그쳤다.
북의 달인 5
출시일 : 2003년 10월 업소용으로 출시된 5번째 작품으로 총 54곡이 수록되어있다. 그러나 양적인 발전에 비해, 질적으로는 그다지 차이가 없는 작품이 되었다.
북의 달인 : 삼대목
출시일 : 2003년 10월 30일 PS2 용으로 출시된 3번째 작품. 총 39곡이 수록되어있으며, 미니게임 역시 새롭게 4가지가 포함되었다. 무희 캐릭터의 등장등 많은 면에서 발전을 보였으며 57만장이 판매되었다.
북의 달인 : 두근 두근 애니메이션
출시일 : 2003년 12월 18일 PS2 용으로 출시된 4번째 작품. 기존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였으나 이번 편에서는 애니메이션 음악을 중심으로 과거부터 최신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운드로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느낄수 있도록 한 작품
북의 달인 6
출시일 : 2004년 7월 업소용으로 출시된 6번째 작품. 기존의 곡을 선택했던 2가지 방식에서 탈피. 좀더 유저를 배려한 2가지 새로운 방식이 추가되었다. 총 58개의 곡이 수록되었다.
북의 달인 : 사대목
출시일 : 2004년 7월 22일 PS2 용으로 출시된 5번째 작품. 총 40곡이
수록되어있으며, 2인에서 최대 8인까지 즐길수 있도록 해준것이 특징.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는 단체전 방식의 모드를 수록했으며,
또한 포인트 시스템을 두어, 플레이 결과에 따라 포인트가 쌓이면 새로운 칭호를 얻게되기도 한다.
북의 달인 : 고! 고! 오대목
출시일 : 2004년 12월 9일 PS2 용으로 출시된 6번째 작품. 45곡에 곡이 수록되었다. 단순히 연주만 하던 방식에 약간의 미니게임적인 요소를 첨가해 연주와 동시에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려 노력했다. 또한 다양한 보너스 무비가 수록되기도 했다.
북의 달인 : Taiko Drum Master
출시일 : 2005년 3월 17일 PS2 용으로 출시된 7번째 작품. 그러나 북미를 위한 이식성이 짙은 작품으로 수록곡이나, 미니게임등이 기존 것들을 그대로 재수록된채 발매가 되었다. 또한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메뉴, 음성이 모두 영어로 제품이 출시가 되었다.
북의 달인 7
출시일 : 2005년 7월 업소용으로 출시된 7번째 작품. 바코드를 인식하는 휴대폰을 이용, 자신의 랭킹을 등록하거나 혹은 휴대폰으로 곡을 이용할수 있도록 하는등의 시스템을 마련하여 게임 외에도 부가적인 재미를 줄수 있도록 했다
북의 달인 : 포터블
출시일 : 2005년 8월 4일 PSP 용으로 출시된 첫번째 작품. 네트워크 기능으로 총
4명까지 플레이를 지원하며, 타타콘을 사용하지 못함으로 인해 아날로그 패드를 활용한 다양한 연주 방식을 제공한다. 하지만 그다지
새로운 면은 선보이지 않았다. 다만 PSP 만의 휴대가 강점.
북의 달인 : 애니메이션 스페셜
출시일 : 2005년 8월 4일 PS2 용으로 출시된 8번째 작품. 총 40곡이 수록되었다. 애니메이션 음악을 위한 두번째 작품으로 역시 애니메이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었다. 역시나 새로운 미니게임과 신 캐릭터가 등장한다.
캐릭터
와다 돈 : 북의 달인의 주인공으로 와다가에 식객으로 머물고 있다. 꿈은 모두에게 태고의 매력을 알리는 것. 지금은 완전히 마을의 인기인이다..
와다 카츠 : 와다돈의 쌍둥이 남동생. 역시 와다가에 머물고 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이 주인공이 될까를 생각하며 지내는 것 같다. 형 못지 않은 개구장이 꼬마
타마시이 : 일본식 북의 영혼. 정성을 들여 만들어진 일본식 북에 이것이 담겨져 와다 형제가 태어났다. 그래서 영혼이 사라져버리면 단순한 북이 되어 버린다. 이 모습은 슬플 때에 가늘게 토하는 실망하는 영혼.
2명이지만 1명이라고 우기는 이상한 생물.
북의 사용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이다. 매우 날렵한 몸동작이 자랑으로 제자들의 성장을 따뜻하게 지켜보고 있다.
와다 이누 : 친절한 와다가에서 기르는 예의 바른 강아지. 머리에 쓰고 있는 것이 매력적이다. 와다가의 가사를 총괄하고 있다.
와다 존 : 와다 이누의 남동생. 축제를 고조 시키는 춤꾼의 멤버 이번에는 신사의 문에서 뛰어나오는 황예에도 도전한다.
와다 테츠오 : 와다가의 차남. 7살. 초등학교2년생. 활발하고 소란스러운 성격의 개구장이 꼬마 태고 교실에 다니고 있지만, 연습을 빼먹고 축제에 나가는 일이 자주 있다.
하나짱 : 와다가의 이웃 타카하시가의 차녀. 초등학교3년생. 테츠오보다 1세 연상으로 누나같은 존재. 나이트 피버에는 밤을 지새우며 불타올라 밤새는 것을 자제해야 겠다고 생각하는 중.
할아버지 :와다가의 할아버지. 손자 테츠오들을 보살펴 주는 와다가의 영감님이기도 하며 잔소리꾼이기도 하다. 이상하게 매년 여름, 지병인 요통이 심해진다. 쵸우칭 우나기의 선대 스승의 친구
와다 미미즈 : 와다 돈의 애완동물. 와다가의 정원에 있는 화분이 보금자리. 말은 못하며, 수축운동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특기는 연애상담을 하는 것.
네코와 샤쿠시 : 항상 함께하는 둘. 과자 하나라도 나눠먹는 이들은 하나짱이 기른다.
네코(고양이) : 와다가의 이웃, 타카하시가의 고양이. 수컷으로 주걱을 가지고 근처를 이리저리 살피는 것을 좋아하며, 곤란해 하는 사람들을 보면 샤쿠시와 협력해 돕기를 주저않는 마음 상냥한 고양이
샤쿠시(주걱) : 미야지마 출신. 하나짱의 언니에의해 수학여행 선물로써 타카하시가에 들어왔다. 뒷면에 '필승'이라고 적혀있다
쵸우칭 우나기 : 머리에 초롱이 붙어있는 수수께끼의 생물. 우나기 일가로써 축제 노점을 주관하여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선대의 친구인 와다가와는 오랫동안 교제를 하고 있다.
카메 : 앞치마가 매력포인트인 초록 거북. 쵸우칭의 일등제자이며 우나기를 굉장히 존경한다. 꼬마 캐릭터들에게 있어서는 상냥한 형같은 존재.
오멘코조 - 여우 : 원래 타마가와의 하구 제방에 버려지고 있던 3마리의 봉제 곰인형. 근처의 축제로 팔리고 있던
가면을 누군가가 장난으로 씌어두면서 다음날 영혼이 머물게 되었다. 여우는 그중에서도 리더이며, 춤과 북의 연주등에 능숙하다.
어떤 경우에라도 가면을 벗지 않는 수줍음 많이 타는 무희
오멘코조 - 추남 : 여우처럼 북의 연주에 능숙하다. 사이가 좋은 와다 존의 영향때문인지, 3마리중 제일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불쑥 튀어나와 주변 물건들과 잘 부딪힌다.
오멘코조 - 추녀 : 매일 춤 연습은 물론, 여자 가면에 맞춰 최근에는 여자행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여자다움이 완전히 잘 어울린다. 다른 2마리와 달리 북의 연주는 하지 않는다.
돈코 : 돈과 카츠와 같은 태고의 공방에서 태어나 그들의 뒤를 쫓아 상경한 소녀. 돈에게 마음을 담아서 통신플레이를 하나 생각처럼 쉽게 전해지지 않는다. 귀여운 머리 치장을 모으는 것이 취미.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의 피리의 연습을 시작했다.
이카 : 건강한 쌍둥이 오징어 남매. 가족을 놓쳐 미아가 되어 있는 것을 우나기가 주워 기르기 시작했다. 타코야키를 굽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저렇게 되지는 않을까 하고 미래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시시마이 : 어느날, 누군가에게 사자탈을 씌여져 버린 수수께끼의 생물. 이를 딱딱 울리며 곡에 맞춰서 화려하게 춤춘다. 설날외에도 눈에 띄기 위해 항상 춤을 춘다.
나마하게 : 겉모습은 무섭지만 속은 아주 좋은 사람. 필요 이상으로 모두가 두려워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지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지만, 그다지 성과는 없다.
스즈돈 : 신사에서 고마운 소리를 울리는 방울. 와다가의 새로운 식객으로 자리잡았다. 한밤중에 울리면 조금 시끄럽다.
킨교 : 금붕어 건지기의 금붕어. 건져도 여유롭게 헤엄쳐 다닌다. 이번 여름에 한번에 뜨기위해 자신의 매력을 모두 발산하려고 분투중이다.
타코야키 : 오사카 출신의 10인 형제. 이쑤시게로 푹. 그것이 쾌감인것 같다. 숙성된 농후한 소스가 일품이며, 본고장에서는 간장맛이나 유즙맛도 있다던가.
미즈마리코 : 잿날의 물풍선. 울것같은 웃는 얼굴이 무척 귀엽다. 카츠를 일편단심 사랑하는 여자아이. 꼬마 캐릭터들의 아이돌적인 존재.
쵸우칭 : 축제의 장을 밝게 밝히는 처마밑의 힘꾼. 무표정으로 일관하지만 확실히 일은 하고 있다. 우나기에게 '밝게 접하면 마음은 전해질 것이다!'라는 엄하면서도 따뜻한 말을 듣고 있다.
와타가시 : 둥실하고 단 솜사탕. 우나기 두목에게 '속의 달콤함을 없애면 마음은 전해질 것이다!'라는 엄하면서도 따뜻한 말을 듣고 있다
히요코 : 잿날의 컬러 병아리. 우나기 두목에게 '자신의 색을 짜내면 마음은 전해질 것이다!'라는 엄하면서도 따뜻한 말을 듣고 있다.
줄거리 2000년 봄. 유서있는 일본식 북(이하 태고)의 장인에게서 '와다돈' 과 '와다카츠'가 탄생했다. 돈과 카츠는 일본 전역에
태고의 매력을 퍼트리기 위해 상경. '북의 달인'이라는 게임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북의 달인'은 일본 전역에서
크게 히트를 치면서 태고의 열풍을 가져와 매일 축제로 들썩이는 상태가 되었다.
태고의 매력으로 일본전역을 들끓게 하던 어느 날, 돈과 카츠는 생각했다. "언제나 어디서나 태고를 치며 놀고싶다 동!" "모두함께 태고를 치고싶어 동!" 그것을 들은 테츠오도 이야기에 끼어들었다. 돈과 카츠, 테츠오와 하나짱, 네코(고양이)도 샤쿠시(주걱)도, 모두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냈다.
< 모두 함께 놀수 있게 하는거다 동! >
"휴대 게임기용 신작을 만들자동! 통신기능도 사용하여 모두함께 놀수있게 하는거다동!"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 것이다.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게임 만들기에 불타 올랐으며, 즐거운 게임이 만들어지도록, 소망을 담아서 흔든 신사의 스즈(종)가 힌트가 되어, 새로운 음표 'すずどん音符(스즈돈 음표)'도 탄생했다.
'태고의 달인 포터블' 모두의 소원이 하나로 이어져 완성되어 졌고, 축제의 환호성은 이제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지게 되었다.
수록곡 J-POP (1) ネオロマンドラマティック(네오로망드라마틱) (2) さくらんぼ(사쿠란보) (3) 花(하나) (4) TRAIN-TRAIN (5) 未来の地図(미래의 지도) (6) Choo-Choo TRAIN (7) ツバサ(츠바사) (8) お祭り忍者(오마츠리 닌자) (9) NO MORE CRY (10) 夏祭り(나츠마츠리)
by kaijer "나무꼬"의 "타이코노 타쯔진"이라고 외치는 일련의 목소리가 이렇게 나에게 귀엽게 다가올지는 예상도 하지 못했다... 경쾌한
음악.. 귀여운 캐릭터.... 약간의 일본풍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막상 게임에 들어가면서 그런 기우들은 모두
사라져버렸다...
이 게임은 지난 과거의 화려한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DDR과 비트매니아등의 게임을 모델로 삼고 등장하게 된다. 당시의 음악소재의 체험형 게임들은 화려하고 복잡한 몸동작을 키워드로 내세우며 게임시장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다...
이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위해 "나무꼬"도 손발을 걷어부치고 비슷한 류의 게임들을 제작, 출시하기에 이르른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볼때 "나무꼬"의 이런 전략은 그렇게 성공적이진 못했다. 그런 실패를 거울삼아 등장한 것이 바로...
< 타이꼬노 타쯔진, 뽀르타블이다 동! >
타이꼬노 타쯔진 이었다.
타이꼬노 타쯔진의 전략은 간단했다....
당시까지의 흐름이었던 화려하고 복잡함에서 심플하고 단순함... 거기에 기존에 게임들이 갖고 있던 몰입도 역시 그대로 가지고 오는 이런 일련의 전략은 의외의 성공을 가져다 주며 "나무꼬"의 새로운 히트작 시리즈로 남게되었다.
그런 그들의 전략이 게임 곳곳에 숨어있음은 말할필요도 없다.
심플함의 컨셉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조작부분이다.
기
본적으로 파란북과 빨간북을 울리는 조작은 많은 조작키중에 단순히 두개의 키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기존 게임들은 어떻게 하면
보다 다양한 키를 사용해 좀더 다양한 조작을 할까를 나름대로 구성하고 생각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과감하게 불필요한 키를
버렸다...
< 단순한 조작감이 돋보이는 태고의 북이다 동!! >
대신에 중복개념을 두어서 L키와 R키는 파란북, 나머지 패드부분은 빨간북.. 그리고 아날로그 스틱은 종 음표를 칠때 대응되도록 함으로써, 한가지 조작에 한가지 키를 외워야 하는 복잡함을 없앤다.
게임의 인터페이스의 간편함은 말할필요도 없다. 이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그들이 생각하고 있던 주 공략층인 어른과 아이 구분없이, 그리고 가족단위의 즐길수 있는 게임에 가장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단순함으로 무장한 캐릭터도 귀여운 목소리와 더불어 매력적인 캐릭터로 다가왔고, 그런 캐릭터는 일견 정말 볼품없을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귀여운, 태고하면 바로 생각날수 있게 잘 어필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다.
또
한 빼놓을수 없는 부분중에 하나가 미니게임이다. 역시 단순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포터블의 미니게임은 시리즈마다 항상 새롭게
디자인한 전통답게 전혀 새로운 미니게임을 선보이며 역시 그들만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잘 살린 좋은 미니게임이라고 할수 있겠다.
솔
직히 태고의 팬들은 타타콘이 없는 태고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타타콘이란 태고의 북 PS2 버전에서 사용하는 태고의 북 전용
콘트롤러로 북처럼 생겼다. 여하튼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포터블은 출시가 되었으며 포터블에서 극강의 재미를 보이는 몇 안되는
작품이 되고야 말았다.
< 단순하지만 의외의 재미를 찾을수 있는 미니게임들이다 동!! >
하지만 안타까운 점은 일본색이 약간 짙다는 점이다... 물론 게임성에는 필연 의심치 않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일본색이 짙다는 것은 이 게임이 일본내에 게임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할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일본식 북을 소재로 한 게임이기에 어쩔수 없었을 것이며, 북미판을 한번밖에 출시를 안한, 모험이 힘든 그런 이유지 아니였을까 싶다.
여하튼 몰입성 강한 이 게임의 국내 출시는 사실상 힘들다고 보는 편이 좋으며, 그점에선 상당히 아쉽다고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