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임 명 : Cut the Rope

출 시 년 : 2010년 5월 10일
제 작 사 : ZeptoLab
장 르 : 퍼즐
플랫폼 : 아이폰
언 어 : 영어(본인 플레이 기준)
홈페이지 : Cut the rope( http://itunes.apple.com/us/app/cut-the-rope/id380293530?mt=8 )(2010년 12월 현재, 영문)

by kaijer
퍼즐류의 게임은 리뷰적기가 나름 힘들다. 보통 RPG 나 어드벤처, 혹은 액션등의 규모가 어느정도 큰 게임들은 하나의 종합 문화예술로서- 하나하나씩 파고드는 재미와 특징들이 무엇보다 확연히 드러나는데 반해- 정말 게임성 하나만을 극대화시킨 퍼즐이란 장르는퍼즐을 풀어대는 그 행위 하나로 리뷰를 적기에는 그 분량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Cut the Rope 도 그러한 퍼즐게임의 한 유형이다. 다행히도 Cut the Rope 는 전혀 새로운 유형의 퍼즐이라는점에서 일단 다른 퍼즐류보다는 그 궤를 달리 하지만, 그래도 퍼즐의 게임성 하나에 의지한 간단한 게임임에는 다를 바가 없다.

총 4개의 박스, 100 개의 스테이지(업데이트로 1박스 25스테이지 추가, 홀리데이 버전 1박스 25스테이지 추가) 로 구성된Cut the Rope 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Rope 를 끊어서 Rope 끝에 달려있는 캔디를 옴놈(Om Nom) 이라는한 생물체에게 전달해주는 간단한 퍼즐 게임이다. 하지만 전혀 간단치가 않다.


대다수의 퍼즐들이 해결방법을 알면 바로 해결이 가능하지만, Cut the Rope 는 해결방법을 알아도, 타이밍 하나에, 잘못된판단 하나에 바로 해결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머리만 쓰는게 아닌, 아이폰의 기능을 활용한 덕분인데, 멀티터치를 활용한타이밍과 순간의 기지를 잘 발휘해야 하는 순발력, Rope의 반동과 움직임등의 물리적 상황에 대한 이해력등이 복합적으로 작용을해야 퍼즐을 풀 수가 있다.

아이폰의 레전드, 앵그리 버드를 잠시동안 제친적도 있었을 만큼 중독성도 있고, 귀여운 옴놈(Om Nom) 의 캐릭성도 나름 잘잡혀 있기 때문에 저가격대에 높은 만족도를 얻고 싶다면 한번쯤 구입해 보고 두고두고 퍼즐을 풀어가기에는 안성맞춤인듯-

가장 좋은 건 무료 업데이트. 이로 인해 새로운 스테이지들이 계속 업로드 되어, 설령 내가 모든 스테이즈를 다 깼어도, 어느 순간 새로운 스테이지가 생성되어, 다시 퍼즐을 풀 수 있다는 것도 참 매력적인 듯싶다.

'This Is The GAME > Puzz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me] 루미네스  (0) 2005.07.30
Posted by Young79
사이드바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