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임 명 : 아노 1503 : 탐험의 시대(1503 A.D : The New World)
출 시 년 : 2003년 3월 23일(EU), 4월 4일(NA)
제 작 사 : Max Design
디자이너 : 
장 르 : Real Time Strategy
음성지원 : 지원
OST여부 : 유 
플랫폼 : PC
언 어 : 음성 영어, 자막 한국어(본인 플레이 기준)
홈페이지 : ANNOhttp://anno.uk.ubi.com/pc/index.php )(2013년 9월 현재, 영어)



1.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진입장벽은 높다.. 높아도 아~주 높다. 오랜만에 하고 픈 게임으로 잡은 게 하필 이런 놈이라니...


2. 사실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혹해서 세틀러나 혹은 시저류의 게임으로 생각하고 들어왔으나..... 나갈땐 네 마음대로 못나간단다...


3. 게임의 전체적인 룰을 파악하는데 캠페인을 다 깨고 나서야 파악... 물론 디테일한 룰에서는 모르는 것이 여전히 많은 편...


4. 게임은 10년 전인 2003년에 출시된 게임.. 즉 지금의 기준으로 파악한다면 이 게임은 정말 구닥다리에 한물간 게임일지도 모르겠으나 2003년 수준과 비교를 해보면 딱 2003년 수준의 그래픽... 

당시에 출시된 심시티 4와 비교하자면 물론 몇개월의 차이는 있겠으나 뒤에 나온 심시티 4가 물론 더 나은 그래픽. 이에 비하면 1503은 약간 투박해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꿀리는 정도는 아니고 말했듯이 2003년에 등장했던 게임들의 평균 수준은 해주고 있다.


5. 이런 하드코어한 게임이 무려 국내에 정식 발매.. 그것도 한글화!!!! 물론 한글화가 좀 투박... 아니 좀 마이 투박한지라... 미션 설명이나 게임 진행 영상에서도 한글이 안등장하는 경우가 대다수.. 하지만 영어 리스닝 스킬을 높이기 위한 제작사의 세심한 배려로 말미암아... 구글에서 ANNO 1503 을 찾자... OTL... 그러면 영어로 된 친절한 매뉴얼이 등장...하니... OTL... 다행인 것은 게임 진행에 무리는 없다.


6. 인터페이스도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은 편... 뭐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친절한 인터페이스는 오히려 불친절한 인터페이스이므로....


7. 하지만 약간의 감과 룰을 이해하면 그때부터는 점점 몰입모드... 느낌 아니까-


8. 캠페인 13개 시나리오 12개 그외 난이도별로 즐길수 있는 프리 게임도 있고... 하나 당 플레이 시간 대략 6-7시간 걸린 듯... 문명하셨습니다보단 나은 듯


9. 전투위주보다는 경제나 무역 등을 좀더 강조하고 픈 듯...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보면 대다수의 캠페인에서 적들은 잘 침공해오질 않는다. 그래서 경제관념 꽝이고 무역개념 꽝인 나같은 사람은 항상 무역수지 적자나옴... ㅜ.ㅜ


10. 독일에서는 꽤나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세... 그래도 FM 시리즈엔 비할바 못하겠지만.... 


11. 시리즈 중 아마도 유일하게 보드 게임으로도 출시한 모양.. 룰은 전체적으로 보드 게임의 베스트 셀러 카탄과 흡사하다는 모양... 그런 고양.. 고양고양...


12. 가끔 독한 술이 땡기 듯 가끔 어려운 게임이 땡길 때 찾으면 나름 그 욕구를 해소해주지만.... 시간도 같이 해소.... 정신도 같이 해소...


그래픽 : ★★★

사운드 : ★★★★
시나리오 : ★★☆
작품성 : ★★★☆
종합 : ★★★


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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