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드 보일드 느와르 하드코어 액션 "로리" 망가.....?!?! 로리!!!!!! 그렇다 로리망가다.


2. 하지만 로리에 초점을 맞추고 이 작품을 선택했다면 멘탈붕괴를 경험할 수 있을 듯

"하드 보일드 느와르 하드코어 액션" 로리 물이기 때문이다.


3. 사실 이 작품을 안지는 10년이 넘었고, 이미 애니메이션 1기도 감상한지 꽤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이제야 원작이 완결이 되어 몰아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눈물만이 주르르륵


4. 각 소녀에게는 프라텔로라 불리우는 담당관이 붙어 있는데, 자기가 담당하는 소녀를 돌보고, 가르치고 작전도 같이 수행하는 일종의 사수와 부사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게 나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어버려 일희일비에 기쁨따윈없고 좌절...


5. 특히 각 소녀들은 모두 끔찍한 과거를 안고 사는 존재들이라, 그 과거들이 하나씩 밝혀질 때엔 가슴이 부들부들부들


6. 각종 총기류와, 이탈리아 사회에 대한 고증이 확실하여 이 점을 강조하기도 했지만, 그런거 잘 모르는 단순 독자들은 그저 단순 미소녀 액션물에 불과할 듯........그러기엔 작품이 무척 하드코어하긴 하지만...


8. 이 작품이 높은 평가를 받는 건 아무래도, 진지한데다, 꿈도 없고, 미래도 없는.. 좌절과 슬픔만이 가득한데서 오는 허무함 때문이 아닐까 싶다......그래도 희망은 있다.... 작품이 희망으로 끝을 맺기 때문에....


9. 원작이 마무리 되기 전에 나온 애니메이션 1기는 괜찮았는데, 2기는 뭔가 나의 헨리에타가 아닌 것 같아서 보지 않았는데, 역시 1기의 평이 더 좋긴 함... 시청률은....... 그런데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나 모두 마이너함이 물씬 묻어나는 작품이라 이런 느낌을 선호한다면 꽤 가치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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