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마리오 카트 DS

게 임 명 : 마리오 카트 DS
출 시 년 : 2005년 11월 14일(북미) / 17일(호주) / 25일(유럽) / 12월 8일(일본) / 2007년 4월 5일(국내)
제 작 사 : Nintendo
총 프로듀서 : Shigeru Miyamoto
디렉터 : Makoto Wada / Yasuyuki Oyagi
프로듀서 : Hideki Konno
장 르 : Sports - Racing
음성지원 : 부분지원
OST여부 : 유
플랫폼 : Nintendo DS
언 어 : 한글(본인 플레이 기준)
홈페이지 : NINTENDO DS( http://nintendo.co.kr/www/soft/mariokart/mariokart_submain.php )(2007년 10월 현재, 한국판)


마리오 카트 시리즈
닌텐도의 마스코트,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들을 배경으로1992년 슈퍼 패미콤으로 출시된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밀리언 셀러가 되었던 64를 필두로, 여러기종으로 다양하게 출시되었다. 레이싱 게임으로서 리얼리티가 아닌 깜찍하고 귀여움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거기에다가 아이템을 이용한 참신한 발상으로 레이싱 게임계의 한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 무엇보다 레이싱 게임을 남성과 매니아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당시의 흐름에 전면적으로 도전한 것으로서, 쉬운 인터페이스와 남녀노소, 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쉽게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는 장점이 있었다. 국내에선는 이와 비슷한 카트라이더가 등장하여 한때 표절 논란까지 일어나 게임 업계에 전반적인 파장을 미쳤었다.

Super Mariokart

출시 : 1992년 8월 27일(일본) / 9월 1일(북미) / 1993년 1월 21일(유럽)
기종 : Super Nintendo Entertainment System(이하 SNES)
소개 : 당시, 큰 인기를 구가하던 닌텐도의 게임, 슈퍼마리오의 등장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레이싱 게임이 등장한다. 언제나 그렇듯 그들만의 스타일로 전혀 새로운 레이싱 게임이 만들어졌다. 상대편을 공격할수 있는 아이템 시스템을 도입하여 단순히 레이싱에서 머물지 않고 많은 변수가 일어날 수 있는 게임성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게임으로, SNES 사상 가장 많은 카트리지를 판매한 게임으로 남아있다.

Mario Kart 64

출시 : 1996년 12월 14일(일본) / 1997년 2월 10일(북미) / 6월 24일(유럽)
기종 : Nintendo 64
소개 : 4인용으로 확장된 레이싱 게임, 그리고 대폭 추가된 아이템, 와리오의 등장, 그리고 2인 이상 플레이시 가능한 풍선 배틀등으로, 100만장 이상 팔린 밀리언 셀러가 된 작품이다. 대폭적으로 하락한 난이도로 인해 최악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나, 그만큼 많은 이들이 같이 즐기기에 좋은 작품으로 평가를 받기도 한다.

Mario Kart Super Circuit / Mario Kart Advance

출시 : 2001년 7월 21일(일본) / 8월 26일(북미) / 9월 14일(유럽)
기종 : Game Boy Advance
소개 : 첫번째 휴대기기용으로 발매된 작품. 64의 시스템을 계승하고 있는 이 작품은, 2D 방식으로 바뀌는 대신 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또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데, 전작에선 화면이 분할되어 플레이했던 방식에서 탈피, 각자의 GBA 에서 플레이를 하도록 지원해주고 있으며, 또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모두 팩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한명만 팩을 가지고 있어도 된다는 이야기. 또한 플레이 가능한 맵도 다수 추가가 되었다. 90만장 이상 팔린 인기작품.

Mario Kart : Double Dash

출시 : 2003년 11월 7일(일본) / 14일(유럽) / 17일(북미) / 19일(호주)
기종 : Game Cube
소개 : 신기종에 맞춰 등장한 새로운 마리오 카트 시리즈로, 화려한 3D 그래픽을 자랑한다. 역시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되었으며, 이번 작품에서는 1인승이 아닌 2인승 카트를 타고 레이싱을 펼친다. 특히 2인용으로 플레이시에는 한명이 운전을 하고 다른 한명은 아이템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협력 플레이를 강조한 것이 돋보인다. 이러한 기세를 몰아 8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작품이다.

Mario Kart Arcade GP

출시 : 2005년 10월(일본)
기종 : Arcade
소개 : 닌텐도가 남코와 손을 잡고 아케이드 용으로 마리오 카트를 이식한다. 카드를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24가지 코스를 즐길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최대 4명까지 즐길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의 모습을 찍어, 게임 상에서 적용시킬수가 있다는 점도 특이할만 하다.

참고사이트
: 『HEAVEN』( http://blog.naver.com/heaven907/ )
怪人出沒區域 -egloos- ( http://asmario.egloos.com/3210176 )
시민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kirby87/2644178 )
Style of Trumpetboy( http://blog.naver.com/trumpetboy/100001074221 )
Playstation®2( http://blog.naver.com/persie/80023903379 )

웹진의 점수

< 1UP( http://www.1up.com/ )의 평가 >

< GameSpot( http://www.gamespot.co.kr/ )의 평가 >

< GameSpy( http://www.gamespy.com/ )의 평가 >

< Game Trailers( http://www.gametrailers.com )의 평가 >

< GameZone( http://www.gamezone.com/ )의 평가 >

< IGN( http://www.ign.com/ )의 평가 >

< PortableReview( http://www.portablereview.com/ )의 평가 >

by kaijer
게임은 재미있어야 한다라는 명제를 갖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도 무언가 재미를 발견할 수가 있어야지만, 그 게임에 대한 가치가 달라질 것이다. 이러한 재미, 다시 말해서 게임성이라고 불리워지는 이러한 부분은 각 장르마다 분명히 특색을 이루고 있는데, 그러한 특색들이 때론 대중성이라는 이름하에 빛을 발하기도 하지만, 그와 반대로 오히려 매니악하다라는 이름하에 빛을 발하기도 한다.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러한 특정 장르가 있기 마련인데, 게임에서는 비행시뮬레이션이나, 레이싱게임등이 아마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싶다. 레이싱 게임은, 자동차를 운전하게되는 인구수가 많아짐에 따라 점점 매니악한 게임이라는 칭호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레이싱이라는 장르가 대중에게 다가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 리얼 버라이어티 레이싱 게임의 대명사들 >

국내에서는 이러한 레이싱 게임이 대중들에게 아주 가까이 다가갈수 있도록 도와준 게임이 있었는데, 바로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이다. 남녀노소,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모두가 다 쉽게 즐길 수 있었던 게임으로 당시 엄청난 인기를 구가 했는데, 하지만 실제 이 게임의 모태가 되었던 게임은 수년전 SNES 로 출시가 되어 카트라이더 이전에 이미 밀리얼 셀러가 되었던 마리오 카트이다.

몇해전에는 두 게임의 표절시비가 붙은 적이 있었는데, 표절인지 아닌지는 개발자만이 알고 있을 것이고, 지금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마리오 카트에 대해서다.

< 카트라이더와 마리오 카트 >

Key Point

1. 마리오 식구들의 단체 나들이
이 게임은 캐릭터 액션 레이싱 게임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레이싱 게임이지만, 캐릭터 성을 극히 강조한 게임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캐릭터 성을 강조함으로 인해 이 게임이 얻은 효과는 크다.

가장 큰 효과는 대중들의 거부감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남자 유저층이 대다수를 차지했던 레이싱 게임에서 여성 유저층을 많이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여성 유저들만 많아진게 아니다. 흔히들 라이트 유저라고 불리우는 게임에 완전 몰입하는 하드코어 유저와는 달리 라이트 유저들은 게임을 심각하게 하려하지 않는다. 단순히 즐기고 싶을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데, 이 게임은 그러한 점을 아주 절묘하게 파고든 게임이 되어 버렸다.

< 마리오 카트의 귀여운 주인공들 >

2. 너무 쉽다.
이러한 여성 유저, 아니 라이트 유저들을 끌어들이는데는 귀여운 캐릭터성을 강조한 면도 있지만, 거기에 더불어 아주 간단한 조작법도 한 몫을 했다. 이러한 간편한 조작스타일로 조금더 대중들이 편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3. 다양한 아이템
또한 게임 진행상에서 상대편을 방해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는데, 이러한 아이템의 도입으로 게임 결과를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재미가 생겼다. 이는 꽤나 중요한 요소인데, 실력여하를 떠나서 아이템의 활약으로 우승도 꼴찌도 결정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공평한 게임성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볼 수가 있다.

< 쉬운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아이템 >

4. 멀티플레이
플랫폼의 특성상, 아무래도 멀티플레이보다는 싱글플레이에 촛점이 많이 가게 마련이지만, 실제로 마리오 카트는 멀티플레이가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나 아무나 마리오 카트 DS 팩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야 가지고 있던 말던 NDS 만 있으면 다 같이 마리오 카트를 즐길수가 있다. 어떻게 그러한 기술이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와는 별도로 친구들과 즐기는 마리오 카트는 카트라이더 못지 않은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

< 멀티 플레이 >

Missing Point

1. 속도감
하지만 캐주얼 게임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아무래도 사실성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으며, 그로 인해 레이싱 게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속도감이 아무래도 기타 레이싱 게임에 비해서는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가 있다. 게임을 하다 보면 가끔씩 답답하다라는 느낌도 드는데 아마 그래서 그런 것일 듯 싶다.

평론가들에게 꽤나 높은 점수를 얻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다만 모든 게임은 계속 할수록 지겨워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간 날때 가끔씩 해주는 마리오 카트의 재미는 아마 평생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Who will like it!
-> 권태기에 빠진 커플! 여자에게 작업걸고 싶으신 분! 소원한 가족관계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 출근 혹은 퇴근길, 책은 읽기 싫고, 음악도 지겹자라는 분!

Who will disappoint it!
-> 레이싱 게임에서 레이싱 걸을 찾는분! 좀더 리얼함을 원하시는분! 닌텐도 혹은 마리오 안티팬!

< 마리오 카트 DS >

Game Data Room

그래픽 : ★★★★
사운드 : ★★★★☆
시나리오 : ★★★
작품성 : ★★★★☆
종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