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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사
: Leo
기획사 : 도레미
발매일 : 2006-3-22
장 르 : Modern Rock
앨범명 : Ampli-Fi






Feel so Good!!!
01. 허수아비
02. 젊은날에
03. Hello
04. 어쩌다 가끔씩
06. Chocolate
07. My Silly Love Song
08. Day After Day
09. 위대한 탈출
10. La La La
12. 젊은날에 (Loud Amp Mix)

Sounds Good~
05. Tonight`S The Night
11. Beautiful Life
13. 벽을 넘은 천사


책!책!책! 책임져~ 라는 음악으로 한때 아이돌 그룹들이 한창 판치고 돌아다닐때, 유난히 내 귀에 들어왔던 책임져라는 곡을 들고 등장했던 언타이틀. 난 그들의 음악이 꽤나 좋았다.

물론 그들의 후속앨범들은 시간이 갈수록 뭔가 변질되어 가는듯 했지만, 나름대로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내게는 많은 추억과 기억이 남는 그룹이었다.

그리고 어언.. 그들을 잊은지 8-9년이 된듯;;;

그 러다가 우연히 유건형이라는 이름을 봤다. 유건형. 그렇다 언타이틀의 멤버로, 언타이틀 당시에도 혼자 작사, 작곡, 프로듀서를 도맡아했던 인물 유건형. 가끔식 타가수의 곡을 보다 보면 작곡가 이름에 유건형을 심심찮게 볼수 있었을뿐, 그 이외의 활동은 전혀 없었다.

그런 그가, Rap 을 해대던 그가, 전혀 다른 장르를 들고 새롭게 그룹을 들고 나왔으니, 그 이름하여 AMP.

전혀 다른 음악을 들고 나왔으나, 역시 유건형의 멤버의 리더를 맡은 만큼 멤버 전원이 모든 곡들을 직접 연주하고,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한 벌써부터 능력있는 그룹으로 이름을 조금씩 알리고 있다.

음악은 기존 유건형이 언타이틀에서 보여주었던 댄스 및 Rap이 아닌 전혀 다른 Rock 을 들고 나왔다.

이러한 스타일의 변화는 언타이틀의 후반 앨범을 듣다보면 어느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후반들어서 Rap 보다는 Rock 계통으로 가는 듯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

이번 AMP 의 전체적인 앨범은 꽤나 완성도가 높다. 13곡 전부 버릴만한 곡이 없으며, 또한 대중들에게 강하게 어필할수 있는 곡들이 상당수 있다. 명품중에 명품음반이라고 해야되지 않을까.

하지만...

그들에게 느낄수 있는 것은 익숙함, 편안함, 즉, 기존의 우리가 들어왔던 그런 Rock 계열의 음악 스타일이다. 전혀 새로운 점을 찾을수 없으며, 오히려 듣다보면 식상하거나, 지루함을 느낄수 있는 요소도 다분히 있다.

개인적으로는 유건형의 체취를 느낄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던 앨범이며, 또한 모든 곡들이 정말 좋은 느낌을 가지고 들을수 있는 앨범이기도 했다.

다만 새로움이 없다는 것은 양날의 칼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대중들에겐 분명 어필할수 있겠지만, 그와 함께 그들의 다음 앨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03. Hello

04. 어쩌다 가끔씩
05. Tonight`S The Night
06. Chocolate
07. My Silly Love Song
08. Day After Day

09. 위대한 탈출
10. La La La
11. Beautiful Life
12. 젊은날에 (Loud Amp Mix)
13. 벽을 넘은 천사_M#]

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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