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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내립니다, 마음이 젖어옵니다..

제작사 : (주) 아이필름
감독 : 권종관
각본 : 황성구
캐스트 : 정우성 / 임수정 / 차태현 / 염정아 / 신민아 / 손태영
제작 : 한국/2005
개봉일 : 2005/10/20(국내)
관람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108분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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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맑은 햇살 아래, 여우비처럼…
이별은 그렇게…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사랑에 빠진 한 남자를 구하고 싶습니다.’ –진우-

열 혈 소방관 진우(정우성)은 너무 사랑하는 그녀, 수정(임수정)과 영원히 함께 하기 위해서 멋진 프러포즈를 준비하려 하지만 사랑에 서투른 이 남자, 번번히 기회를 놓치고 만다. 그러는 사이 불 속에 뛰어드는 연인, 진우를 위해 매일 비를 기다리는 수정의 불안은 커져만 가는데…
‘더 이상은 못견디겠어…싸이렌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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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과 진우 >

‘지겹고 불안하고 겁나고..슬프고 실없어…우리…헤어지자’ –숙현-
백수 3년째, 하석(차태현)은 스파링 아르바이트로 데이트 비용을 벌어야 하는 처량한 신세다. 어느날, 갑자기 애인 숙현(손태영)은 싸늘하게 이별을 이야기하고. 하석은 가난에 지친 그녀의 마음을 돌리고자 이별을 대신 전해주는 이별대행업을 시작한다. 그는 다른 연인들을 헤어지게 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그녀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 이별대행을 시작합니다.’ –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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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현과 하석 >

‘엄마 이쁘게 그려줘서…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주영-
너무 바쁜 엄마 주영(염정아)는 초등학생 아들 휘찬(여진구)이 점점 삐뚤어져 속상하다. 거짓말 그림일기에 일부러 틀리는 받아쓰기…선생님한테 불려가는 일도 잦아졌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아들과 보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아들에게 못해준 것이 너무 많은 엄마와 말썽꾸러기 아들의 조금은 늦은..그러나 아름다운 화해가 시작된다.
‘내가 보고싶을 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엄마가 계속 아팠으면 좋겠습니다’-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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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과 휘찬 >

‘그녀를 꼭 한번 그리고 싶습니다.’ –상규-
얼굴에 화상을 간직한 청각장애인 수은(신민아)은 놀이공원에서 처음으로 가슴이 뛰는 첫사랑 상규(이기우)를 만난다. 말도 건넬 수 없고, 얼굴도 보여줄 수 없어 주위를 뱅뱅 돌기만 할 뿐, 앞에 나서지 못하고 마음만 졸이고 있는 중. 사정도 모르는 상규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싶어 점점 다가오는데…수은은 과연 용기를 낼 수 있을까?

‘그래도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근데 더 듣지 않을래…’ –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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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규와 수은 >
우리, 너무 사랑하지만…이제, 헤어져야 합니다.

출처 : MOVIST.COM( http://www.movist.com )


by Young
몇년전 러브 액츄얼리라는 영화가 화제가 된적이 있었다. 사람의 감수성을 무지 자극했던 이 영화는 독특한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해 꽤나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그러한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라고 할수 있는 이야기가 이 새드 무비이다.

하지만, 이 새드무비는 한가지 점에서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 제목에서 느낄수 있는 것처럼, 이 영화는 작정하고 슬픈 사랑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렇게 작정한 듯, 관객들을 울릴려고 덤벼든다.

명대사
수은 : 구해달라고 소리치지만 말고, 언니가 먼저 구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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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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