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VITA] 언차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Uncharted Golden Abyss)











1. PS VITA의 런칭 타이틀


2. 예전 닌텐도 DS 초기 타이틀 중 Another Code : 2개의 기억(アナザ-コ-ド 2つの記憶)이라는 어드벤처 게임이 있었는데, 닌텐도 DS 기기의 특징을 마음껏 사용하며 내게 충격을 안겨주었던 게임이다. 

PS VITA의 초기 타이틀인 언차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하면서 Another Code 가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나 조금 아쉽다.


3. 소니가 PS VITA 를 내기 이전 PSP GO 가 있었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PSP 가 자리하고 있다. PSP의 기술력은 당시 휴대용 기기로서는 최고였으나, 상상력으로 무장한 NDS 에게 속절없이 당하고 고전을 면치 못했다. PS VITA 는 그때의 실패를 교훈삼아 출시된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언차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하면서는 더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다.


4. 터치스크린을 배치했으며, 이를 위한 퍼즐 및 게임 조작이 상당수 등장한다는 점, 그리고 전면 뿐만 아니라 후면 터치에 자이로센서 기울기 기능을 게임 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던 후면카메라를 활용하여 빛을 비추면 글씨가 나타나게 하는 퍼즐은 NDS 당시의 충격과 비슷한 느낌을 선사하게 했다.


5.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아쉬운 점은 단편적인 시선에서 머무르고 있다는 점. 뭔가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성을 전개했어야 하는데 너무 단조롭다. 90%이상이 터치스크린 긁는 퍼즐이 다였으며, 그것도 참신한 것은 없었다. 


6. 총싸움과 벽타기는 여전했지만, 그게 전부다. 스토리 라인은 뭔가 빠져들만했지만, 뭔가 아쉬웠다. 역사 책을 그냥 줄줄 읽는 느낌이지만, 딱히 재미있는 역사책을 읽는 기분은 아니었다.


7. 카메라 조작은 더욱 짜증나서 총을 쏠 때 카메라가 고정이 되지 않고 좌우로 그냥 빙글 빙글 돌고- 조준경이 흔들리는 것은 있을 수가 있으나, 흔들리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빙글 빙글 돈다. 중간에 몇차례 화딱지가 화악-


8. 엘리나 피셔 ㅜ.ㅜ 엘리나 피셔 ㅜ.ㅜ 엘리나 피셔 ㅜ.ㅜ


9. 그래픽은 역시 조으다- 다만 웅장한 유적의 맛을 보여주는 멋은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휴대용 기기의 한계라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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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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