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team 판은 비공식 한글패치가 존재. XBOX 360 정식 한글판을 구매했었으나, XBOX 360 이 형님집에 인질로 잡혀가 있는 끝에, 결국 할인 공격을 퍼부은 Steam 에게 농락당함...


2. 장르는 본격 아이돌보기 는 훼이크다 FPS. 표지에 등장하는 거대한 빅대디가 주인공이고, 그가 지키는 리틀 시스터와의 미묘한 로맨스.... 는 훼이크다. 실은 바이오 하자드의 해저판이라는 이야기도.......믿거나 말거나-


3. 정말 오랜만에 하는 호러 스릴러물 인데... 그래서 초반에 많이 쫄았는데.. 중후반부터는 그냥 들이댐;


4. FPS라고 하면 흔히 총질을 많이 생각하는데, 거기에다가 마법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음. 플라스미드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는데, 유전자 조작으로 인해 생긴 특수능력이라는 설정. 이러다 X-MEN 에 합류할 듯


5. 다양한 능력, 다양한 무기, 뭘써야 할지 모를 난감.


6. 리틀 시스터와 빅대디의 미묘한 로맨스..라기보다는 부녀관계를 지켜보는 것도 나름 재미.현실이나 가상이나 누구든 그저 딸바보가 될 수밖에...

설정상 빅대디가 리틀 시스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리틀 시스터를 건드리면 아군이든 적군이든 다들 ㅈ되는 거임. 특히 위협을 받았다고 느끼면 리틀 시스터를 어깨에 태운채 공격을 감행하는게 무척 아끼고 자상하....기 보다는 이런 집에 사위로 들어갔다가는 그냥 확그냥 막그냥 여기저기 막그냥... 살육당할듯


7. 극단적 자유주의에 대한 비판. 사람이라는 요소를 간과한 자유주의, 특히 사람의 욕심에 대한 고민이 없는 자유주의가 어떻게 종말을 맞이할지를 잘 표현해주고 있다. 이게 단순무식총질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뭔 이야기인지 어려울 수도 있는데, 나름 시놉시스가 으리으리 그저 으리으리함.


라이언이라는 갑부가 세운 랩처라는 가상의 해저도시

예술가가 검열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 

과학자가 사소한 윤리적 문제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도시, 

위대한 이들이 사소한 것에 제약받지 않아도 되는 도시, 

자신을 위해 흘릴 땀이 있다면 랩처는 언제든지 당신을 환영한다


라지만 결국 정체불명의 괴물들에게 잠식당한 곳. 여기서 우리는 고담(배트맨)이냐, 라쿤시티(바이오 하자드)냐, 사일런트 힐(사일런트 힐)이냐 에서 랩쳐도 포함해야 할듯...


8. 각 게임 웹 매거진에서 발표하는 GOTY(Game of the Year) 다수 선정작. 항간에는 예술이다라는 표현까지 쓰지만, 그건 좀 오바고- 시나리오의 진중함과 분위기를 잘 살린 탓에 많이 부각된 면이 있다. 물론 게임성도 평균 이상은 하는 편.


좀더 자세한 설명은 엔하위키


9. 두 종류의 엔딩이 존재. 역시 나는 해피엔딩이 좋아. 엔딩 영상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준다.

배드엔딩을 보자니 마음이 아파서 영상으로 대체-


오프닝 Vimeo 영상

해피엔딩 Vimeo 영상

배드엔딩 유투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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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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