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는 내내 작품 속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지 않아서 중도에 보는 걸 포기한 작품


2. 시종일관 제멋대로에 겉멋든 전형적인 반항아가 나랑은 안맞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항상 시키는대로만 하고, 남의 눈치만 보며 살아가던 이들에게는 이런 캐릭터를 보면서 위안을 얻었을 수도 있겠다.


3. 권투 장면도 조금 지루했다는 것이, 그저 카운터 펀치하나만 믿고 그 전까지 주구장창 맞다가 그 한방으로 역전한다든가 하는 전개는 처음만 반짝했을 뿐 갈수록 지루해지기만 했고, 권투장면의 연출도 확 잡아끄는 매력이 없다. 다만, 이게 허리케인 죠가 나올 당시인 1968년에서 1973년 까지에는 분명 어필했을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4. 아마도 당시에 시키는 것만 하고, 바르게만 자랄 것을 강요받은 세대들에게는 저렇게 제멋대로에 반항적인 캐릭터가 분명 어떻게든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은 든다만... 아무튼 본인에게는 재미없음


5. 그냥 유일하게 기억나는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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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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