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in the World

전작을 참 재미있게 한 플레이어로써 많은 기대를 안고 시작했던 작품....이었으나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해보였다.

더 풍성한 볼륨을 가진 줄 알았으나 의외로 더 작았다고 느낀게 2회차 13시간 정도로 모두 클리어, 1회차로 하면 대략 7-8시간 정도라는 계산이 나온다.

전작은 25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으니까..... 전작이 더 재미있어서 더 플레이를 했던가.... 전작이 더 어려웠던가..... 무엇이 되었든 전작이 더 나았다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분명 아기자기하고 깔끔했던 기억이 나던 전작이었는데, 이번 작품은 뭔가 지저분하고 겉돈다. 게임은 분명 완성을 해서 내놓았는데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서 나온 것 같지는 않다라는 느낌... 에러는 대략 다 잡았지만 급하게 내놓느라고 마무리 작업은 대충해서 매꾼 그런 느낌

그래서 되게 아쉽다. 뭔지 모르게 되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