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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그림
: Naoki Urasawa
출판사 : 하이북스
Release Year :
-> 1987년 "小學館"에서 단편 < 춤추는 경찰관 > 출간
-> 1988년 "小學館"에서 단편 < NASA > 출간
-> 1994년 "小學館"에서 단편 < Jigoro > 출간
완결 : 1권, 단편











스토리
< 춤추는 경찰관 >
본업은 락가수, 생업은 경찰관인 한 경찰관의 이야기. 여자 밝히고 범죄를 보고도 지나치려하는 유유부단한 성격의 옴니버스 구성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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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고로 >
야와라의 번외편. 야와라의 할아버지 지고로의 과거시절 이야기.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판단은 독자에게...0ㅂ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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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 >
우주에 가고싶어하는 집단의 이야기. 그 외에도 신인수상작인 Return과 BETA수록되어있다. 단편집 중 가장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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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aijer
몬스터, 20세기 소년등으로 유명한 우라사와 나오키의 초기 단편집들. 이 작가를 본게 마스터 키튼이 처음이었는데 깔끔한 그림체와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한 탄탄한 시나리오로 단숨에 팬이 되어 이후, 몬스터, 야와라등 그 작가들의 작품을 속속들이 모았다는....

아다치 미츠루와 유이하게 나를 주목하게 만들었던 그의 작품들은 대게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상당히 탄탄한 시나리오가 대다수이다. 파인애플 아미라든가. 마스터 키튼, 그리고 몬스터와 21세기 소년, 야와라등....

이 번에 본 세개의 단편은 그의 초기 대뷔작들을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였나 싶다. 조금은 어설픈듯한것이 얼마전 보았던 루미코 다카하시의 작품들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일본 작가들의 초기 단편집들은 다들 그런 구성인가....ㅡ.ㅡ

이 작가의 유일한 단점은 캐릭터가 모두 똑같아 보여서 헷갈린다는... -0- 21세기 소년에서는 그나마 뚜렷한 캐릭터성이 보여지긴 하지만 여전히 엑스트라들은...... 0ㅂ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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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경찰관편은 본업은 락가수요, 생업은 경찰관인 한 경찰관의 이야기로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의 구성이나 흐름은 흡사 마스터 키튼과 매우 비슷해 보인다. 다만 마스터 키튼은 진지함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어 있으나 춤추는 경찰관은 코믹과 가벼움으로 엉뚱하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 우라사와 나오키식의 휴머니즘의 초기 흐름을 볼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지고로는 야와라의 번외편. 야와라의 할아버지 지고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이다. 야와라의 연재 종료후, 아쉬움이 들었는지 야와라의 할아버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으며 다시한번 지고로의 허풍을 들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 ... 켈룩.. ㅡ_-)a
뒤에 실린 단편 A Bat & 2 Balls는 나오키의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수작!

나사는 역시나 나오키식의 휴머니즘의 절정을 볼수 있는 단편집들이다.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꿈을 그리는 나사나 그의 데뷔작 리턴, 그리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인 올드 웨스턴 마마등 진지하고 차분한 매력적인 단편집이다.

이 세권은 국내에는 해적판으로 떠돌고 있으며 지금은 구하기 어려운 작품들이다. 그리고 보고 있노라면 왠지 계속 마스터 키튼이 생각이 난다. 아무래도 마스터 키튼 자체가 서로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된 이야기 인지라. 이런 단편집에서도 비슷한 향기가 난다.
마스터 키튼이 아마 이런 단편집에 최종 완결편이 된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최 근 20세기 소년에 이어 PLUTO라는 작품을 연재중에 있다고 한다. 그의 작품의 특징은 당연히 탄탄한 시나리오. 자뭇 또한 기대가 된다. 한 네티즌이 한 말 "가끔 '몬스터'는 요한이 아니라 우라사와가 아닐까 한다는... 그말이... 귓속에 맴돌고 있다......

"사나이라면 배트를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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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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