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플루토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은...... 뛰어난 몰입도를 보여주지만.... 또한 엄청난 혼란함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그래서... 읽고나면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이야기를 진행하다, 과거로 갔다가 현재로 왔다가... 다서 마저하지 않은 이야기가 전개되었다가... 다시 현재로 왔다가...

아마 그러한 점들이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을 좀더 몰입도 있게, 혹은 좀더 치밀하게 만들어주고 있는지 모르지만....

아톰을 소재로 한 플루토 역시 두번을 읽고 나서야 시나리오를 파악했으니까.... 그나마 플루토는 8권 완권이라 두번 읽는데 무리가 없었지만.... 몬스터와 20세기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