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도 말이 많고 재미있다고 하여서 보게 된 작품. 그러나 분명 재미는 있으나, 그렇다고 막 무지 재미있는 것은 아님. 그리고 셜록을 현대적 감각으로 완벽하게 재탄생 시킴


2. 보면서 많은 작품들이 생각. CSI 가 먼저 떠올랐는데, 첨단 과학을 활용한 사건 해결을 묘사한 과정들이 많이 떠오름. 다만 CSI 는 그런 것들이 과학 지식과 장비등을 활용한 것이었다면 셜록은 그냥 지가 북치고 장구치고 에헤라 디야 어기여차~


3. 약간 말도 안되긴 하지만 컴퓨터 형사 가제트도 생각이 났음. 말도 안되게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을 보면 꼭 컴퓨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컴퓨터 형사가 생각 났.....


4. 물론 김전일이나 코난 같은 작품들도 더러 생각이 났지만, 그것보다 더 많이, 최종적으로 생각난 작품은 만화 가가 탐정 사무소. 물론 가가 탐정 사무소 보다는 사뭇 진지하지만.... 개그코드가 의외로 많이 등장해서 흐뭇흐뭇 하다가 실실 쪼개다가 히죽히죽 되면서 보게되는 매력이 있음. 그래서 나는 이 드라마를 개그 범죄 수사물 정도로 파악


5. 1편당 1시간 30분 정도의 러닝타임. 1시즌당 3편에 분량. 총 3시즌이고 각 시즌당 대략 2년정도의 텀..... 이런거 바람직하다고 봄... 질질 끌지도 않고, 어정쩡하지도 않고....


6. 개그코드가 군데군데 등장하나 더 재미있는건 채널 OCN 에서의 트레일러가 행한 게이화. 이거 보고 진짜 많이 웃었는데.... 셜록(드라마) 엔하위키 항목 참조


7. 셜록의 추리가 정말 대단한 건지는 아직 모르겠음. 논리적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이건 정말 설정상인 거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분명 있을 수 있는데...... 라고 드라마를 다큐로 받아들이면 안되는데..... 그런건 제끼더라도 말만 빠르고 이해도 잘 안돼서... 딱히;;;;


8. 시즌 4는.... 아마도 2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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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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