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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센스
원제 : Ghost in the Shell 2 : Innocence
감독 : 오시이 마모루
원작 : 시로 마사무네
제작 : 일본 / 2004
총화수 : 99분 × 1화
홈페이지 : 이노센스 (2006년 4월 현재)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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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공각기동대 극장판, 이노센스에 대하여
감독의 오시이 마모루, 제작 스튜디오 프로덕션 I.G 가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이 1995년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 에 의해서였다. 몸이 기계화, 컴퓨터화된 주인공들이 네트워크를 이용한 정보 테러리스트와 싸우는 사이버 펑크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이 육체의 모든 부분을 버리고 정신만이 존재해, 컴퓨터 네트워크의 바다 속으로 사라져 간다는 철학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충격의 라스트를 그려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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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바토가 주인공이다. Innocence >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자국내 보다는 오히려 해외에서 '오시이 마모루'의 이름이 크게 알려지게 되었다. 1996년에는 미 빌보드 잡지 판매 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화제작이 되었으며,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나, '매트릭스'의 워쇼스키 형제등에게 크나큰 영향을 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노센스는 자신에게 남은 실낱같은 인간성에 대한 희망을 걸려는 고독한 사이보드 바토의 모습을 통해 인간 존재와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인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기획 2년, 제작 3년등 총 5년간의 프로덕션을 거치 이 작품은 그러나 막상 개봉 후에는 비주얼을 제외한 전체적으로 그다지 나아지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및 참고사이트
: 이노센스( http://www.innocence-movie.jp/index.html )



줄거리
2032년. 전뇌(電腦), AI, 로봇 기술 등의 발달에 따라 인간이 자신의 뇌를 전뇌로 바꾸고 이를 통해 직접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자신의 육체를 스스로 기계화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모호해진, 인간과 사이보그(육체를 기계화한 인간), 인간형 로봇이 공존하는 최첨단 정보화 사회.

테러를 막는 정부 직속기관 공안 9과의 형사 “바토”는 대부분의 신체를 기계화 한 사이보그다. 그가 인간이라는 증거는 뇌의 일부분과 '쿠사나기'라는 한 여성에 대한 기억 뿐. 바토는 공안 9과 형사중 유일하게 가족이 있으며, 인간이라 할수 있는 '토구사'와 함께 각종 사이버 테러와 통제를 벗어난 로봇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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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의 살인 사건을 쫓는 바토 >

어느날, 섹스 전용으로 프로그래밍 된 안드로이드 '하다리'가 갑자기 이상을 일으키며, 인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바토와 토구사는 이 로봇을 만들어낸 제조업체 “로커스 솔루스社”의 내력을 조사하던 중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다양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무엇 때문에? 왜?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 인간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일까?!

출처 및 참고사이트
: 당신의 상상, 그 이상의 영화!-이노센스( http://www.innocence-movie.co.kr/ )



by kaijer
어떠한 작품을 제작할 때, 그 작품을 관객들에게 이해를 시키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은 이론의 여지가 없을 듯 하다. 우선 관객들이 작품을 이해해야, 감독이 추구하는 바를 알수가 있으며, 감독이 묻고자 하는 바에 대한 답을 관객들이 내릴수 있을 테니까.

무엇보다 상당히 애매했던 전작에 비하면, 이번 이노센스는 그 내용의 이해가 꽤나 수훨한 편이다. TV판과 비교를 했을 경우에도, 2기보다도 어느 정도 수훨한 이해를 할수가 있었다.

또 한 무엇보다, 스토리를 제외한 TV판과는 비교할수 없는 질적인 퀄리티의 상승은 이 작품에서 두 눈을 뗄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비주얼적인 면이 특화된 면면 작품에서의 예를 볼수 있듯, 이 작품 또한 내용을 보자면, 그다지 특출나 보이진 않는다.


명대사

우리들의 신들도 우리들의 희망도 결국 단순히 과학적인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면, 우리들의 사랑 역시 과학적이지 말라는 이유가 있을까요
=== 릴라당 "미래의 이브" ===


자신의 얼굴이 일그러져 있는 것을 거울을 탓해 무엇하랴
=== 바토 ===


거울은 깨달음의 도구가 아니라 헤매임의 도구이다
=== 토구사 ===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생각만큼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아
중요한 것은 뭔가를 바라거나 살아가는 것에 싫증을 내지 않는 일인 것 같군
=== 아라마키 ===


"아직 생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랴"라고 공자님도 말씀하셨지
죽음을 이해하는 인간은 드물다
=== 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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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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