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뷰티풀 조 : 더블 트러블

게 임 명 : 뷰티풀 조 : 더블 트러블(원제 : 뷰티풀 조 : 스크래치)  
출 시 년 : 2005년 11월 2일(일본) / 2005년 11월 18일(북미)
제 작 사 : Clover Studio < Capcom
총괄기획 : Junich Ota
장 르 : Action / Stylish Action
음성지원 : 지원안함
OST여부 : 유
플랫폼 : Nintendo DS
언 어 : 북미버전(본인 플레이 기준)
홈페이지 : ビューティフル ジョー スクラッチ！( http://www.capcom.co.jp/vj/vj_ds/index.html )(2007년 2월 현재, 일본판)


뷰티풀 조 시리즈
당초 CAPCOM 의 Capcom Production Studio 4 디자인 팀 "Team Viewtiful"에 의해서 제작된 게임. 이후, 후속작품들은 Clover Studio 에서 제작했다.

< Developer, Clover Studio >

CAPCOM five 의 한 작품으로 당초 닌텐도 게임큐브에 독점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후에 PS2 로 컨버젼되서 나오기도 했다.

Devil May Cry 를 주축으로 한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으로서, 출시 당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은 액션 게임의 새로운 장을 제시한 게임중에 하나이다.

Viewtiful Joe
출시 :
- Nintendo Game Cube - 2003년 6월 26일(일본), 10월 7일(북미)
- Playstaion 2 - 2004년 9월 9일(일본), 8월 24일(북미), 9월 23일(국내)

히 어로를 아주 좋아하는 주인공 조. 그는 여자친구 실비아를 싫다는데도 불구하고 환상의 히어로 영화의 상영회에 데리고 왔다. 하지만 그 영화는 예상치 않은 전개로 시작을 한다. 조의 우상 히어로 캡틴 블루가 사악한 악당 자드의 압도적인 공격으로 패하고 만것이다. 영화속 세계를 지배한 자드는 마침내, 현실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야욕으로 바뀌고 이어 조의 여자친구 실비아를 영화속으로 데리고 가버렸다. 이에 조도 영화속으로 뛰어들어가고 영화속 납치당한 여자친구를 되찾기 위해 조는 슈퍼 히어로가 되어 악당과 싸우게 된다.

< Viewtiful Joe >

어떻게 보면 유치한 스토리라인이지만, 이 게임이 몰고온 파장은 대단한 것이었다. 특히나 매력적인 액션 시스템은 이 게임의 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보이는 것과 달리 난이도는 상당히 높았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기도 한다.

당초 Nintendo 독점 공급으로 가려던 방침을 급선회, 이후 PS2 용으로 컨버젼되어 출시되었으며, 여기에 Devil May Cry 에 주인공 단테도 우정출현하며, 게임의 인기에 한몫을 담당했다. PS2 용 일본판의 제목은 "Viewtiful Joe : A New Hope".

Viewtiful Joe 2
출시 :
- Nintendo Game Cube - 2004년 11월 18일(북미), 12월 16일(일본)
- Playstaion 2 - 2004년 12월 7일(북미), 12월 16일(일본)

전 편에 이어 새로운 외계 부대의 Gedow가 Movieworld를 침략하여 7개의 작은 조각상, Rainbow Oscar 를 얻으려고 한다. 이 Rainbow Oscar 에는 "The Power of Happy Ending" 이라는 능력이 숨겨져 있는데... 이에 우리의 영웅 조와 새로운 파트너가 된 그의 여자친구 실비아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데...

< Viewtiful Joe 2 >

전편에 화려함을 간직한채 돌아온 속편. 전편에서는 납치당했던 여자친구 Silvia 가 이번에는 조와 함께 악당을 물리치기 위해 등장한다. 하지만, PS2 용으로 컨버젼된 1편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바람에 몇가지 외양에서 말들이 많았었던 작품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기발한 퍼즐들과 함께, 여전히 개성넘치고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여전한 인기를 누렸던 작품. 다만, 국내에선 유통사 코코캡콤이 철수하는 바람에 국내 정발이 되지 않아 국내 게이머들에겐 상당히 아쉬움을 많이 남겼던 게임이다. 부제는 "Viewtiful Joe 2 : 블랙필름의 수수께끼".

Viewtiful Joe : Battle Carnival
출시 :
- Nintendo Game Cube - 2005년 9월 29일(일본), 11월 8일(북미)
- Playstaion Portable - 2006년 3월 22일(북미), 3월 23일(일본)

은 퇴한 "Captain Blue" 그는 직접 감독으로 나서 영화를 찍을 것을 계획하게 되고, 이에 주연 캐릭터를 뽑을 구상을 한다. 그러던 중 생각난 오디션대회. 가장 터프하고 멋있는자가 주인공이 된다는 이 오디션에 그동안 Viewtiful Joe 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나와 저마다의 터프하고 멋있는 힘자랑을 하게 되는데....

< Viewtiful Joe : Battle Carnival >

게임의 특징인 스타일리쉬한 면을 충실히 살리기 위해 기획된 격투게임. 뷰티풀 조의 캐릭터들이 모두 나와 펼쳐지는 이 게임은 그러나 개개인의 화려한 액션효과는 좋았지만, 전체적으로는 오히려 산만한 게임이 되버려,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또한 단순한 전투로 약간은 지루한 느낌이 난다는 평가도 받은 작품. 일본판은 "Viewtiful Joe : Battle Carnival", 북미판은 "Viewtiful Joe : Red Hot Rumble" 로 출시가 되었다.

Viewtiful Joe Animation
제작 : 2004년 가을

게임의 인기를 바탕으로 51부작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작품. 1년에 걸쳐 방송되었으며 '기신병단', '전설의 총사 빨간망토' 등의 이시야마 타카아키가 감독을, '보노보노', '학원 앨리스'등의 그룹 탁크와 '록맨 에그제'시리즈의 캡콤이 제작을 맡았다.

참고사이트
: 온통! 투니버스 세상!( http://www.ontooniverse.com )
: 베스트 애니메( http://bestanime.co.kr )
: ビューティフル ジョー スクラッチ！( http://www.capcom.co.jp/vj/index.html )
: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Viewtiful_Joe_2 )


줄거리
Movieland. 흥행작들의 테마파크가 있는 곳. 전설적인 슈퍼히어로 Captain Blue 의 영화를 찍는 도중, Madow 라 불리우는 이상한 적들이 출현, 영화 필름을 갖고 도망친다. 정의의 사도를 외치는 영웅 Viewtiful Joe 와 그의 여동생 Jasmine 은 이에 Madow 를 추적, 훔쳐간 필름을 되찾으러 Movieland 의 세계로 떠난다.

< W...who are you?? >

출처 : Viewtiful Joe Instruction Booklet.


외부 매체들의 평가

< YahooGames( http://game.yahoo.com/games/front/ )의 평가 >

< Game Zone( http://www.gamezone.com )의 평가 >

< IGN( http://ign.com )의 평가 >

< GameSpy( http://www.gamespy.com )의 평가 >

< GameSpot( http://www.gamespot.com )의 평가 >

< GamesRadar( http://www.gamesradar.com )의 평가 >

< GamePro( http://www.gamepro.com )의 평가 >

by kaijer
사람마다 선호하는 장르가 분명 다 있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장르는 머리를 좀 써야하는 어드벤쳐나, 흥미진진한 모험이 가득한 RPG 등인데, 가끔씩 이런 게임을 하다보면, 머리를 식히러 간단한 게임을 찾기 마련이다.

생 각없이 치고 박고, 싸우는 그런 게임. 그러던중, 눈에 띄던게 바로 Viewtiful Joe 였다. 말이 간단하고, 생각없이 치고 박고, 싸우는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이러한 게임들은 유저들을 가끔씩 열받게 만들기 마련이다. 좀더 솔직히 말을 하자면, 빡돌게 만드는 그런 게임이라는 이야기다.

NDS 로 발매된 Viewtiful Joe 는 오래전 Game Cube 와 PlayStation 으로 발매되어 크게 히트한 작품이다. 여기에는 몇가지 흥행코드가 숨어있기도 한데, 그중 하나는 이 게임이 스타일리쉬 액션을 표방하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이다.

< The game which suggested the paradigm of new action >

스타일리쉬 액션?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그렇다. 그 유명한 Devil May Cry. 그게 바로 스타일리쉬 액션의 효시이다. 그렇다면 Viewtiful Joe 는 Devil May Cry 랑 비슷하지 않을까?

맞 다. 하지만, 다르다. 비슷하면서도 다른게 Viewtiful Joe 이다. 1과 2는 해본 적이 없기에 어떠한 평가를 내려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NDS 로 발매된 Double Trouble 은 그러한 점에서 Devil May Cry 를 떠올리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게다가 제작사도 CAPCOM 으로 같지 않은가.

하지만 NDS 라는 기종으로 출시하면서 제작진들이 많은 고민을 한 듯한 모습이 보인다. NDS 라는 기종의 특징을 어떻게 DOUBLE TROUBLE 에 적용시킬것인가.

하지만 이들의 노력은 그다지 성공적이진 못한 듯해 보인다.

< Left hand hold it, and right hand click.. @.@ >

먼저 인터페이스의 불편함. 터치 펜을 사용하는 NDS 의 특성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게임은 필히 양손잡이를 위한 인터페이스 구성을 취하고 있다. 물론, 꼭 양손잡이를 위한 점은 아니지만, 왼손으로 컨트롤을 조절하고, 오른손으로 터치펜을 건드리며 조작하는 부분은 특히나, 양손에 익숙치 않은 유저들이라면 상당히 헷갈리고, 적응하는데 애를 먹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결국에는 적응이 되긴 하지만…

NDS 의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인 터치펜의 활용은 매우 다양하게 시도되었다. 하지만, 그러한게 그다지 참신해보이지는 않고, 오히려 쓸데없어 보인다는데에 문제가 있다. 물론 참신한 몇 부분도 존재했다. 하지만, Scratch 와, 시나리오 진행상 건드려야 하는 필름에서의 터치펜 사용은 불필요한 부분으로, 오히려, 유저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줄수 있는 위험한 요소이라고도 할수 있겠다.

< Caption Passed rapidly before I read... >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NDS의 특징과는 전혀 무관한 대사의 스피드가 아닐까. 굳이 영어니 일본어니 라는 문제를 따지지 않아도, 흐르는 대사를 보고 있노라면, 읽기도 전에 이미 다음 대사로 넘어가는 문제는 아무리 이 게임에 스토리가 허술하다고는 해도, 도무지 달갑지 않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애당초, 이 게임의 스토리는 유치하기 짝이 없다. 아무래도 게임의 타겟이 10대들이다 보니 그 취향에 맞춘 것도 이해하지마는 그럴 바에야 차라리 진지한 영웅물을 만드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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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
사운드 : ★★★☆
시나리오 : ★★★
작품성 : ★★★☆
총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