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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그림
: Agi Tadashi/Okimoto Shu
역자 : 설은미
출판사 : 학산 문화사
Release Year : 2004-2005
완결 : 총 4권완결











Agi Tadashi의 작품, 사이코 닥터 카이 쿄우스케
날카로운 심리분석으로 문제해결과 동시에 마음의 병까지 고쳐준다는 심리 분석가를 소재로 한 사이코 닥터. 2003년 총 8권이 발행된후 미완결인체로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었다. 그 사이코 닥터가 새로운 그림작가의 영입과 함께 '사이코 닥터 쿄오스케' 로 다시 태어났다.

기존의 약간 우울했던 그림체에서 벗어나 예전의 바른생활 사나이 이미지를 떠나, 더욱 핸섬해졌지만 약간은 삐딱한 새로운 모습의 카이 선생님과 조연의 성격을 띄었던 아즈사의 적극적이면서 활발한 활약상도 기대가 되는 '사이코 닥터'의 새출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출처 : 학산문화사( http://www.haksanpub.co.kr )


스토리
File_1 : 결혼과 사기와 진실과 거짓
File_2 : 얼굴이 보이지 않는 여자
File_3 : 또 한명의 나
File_4 : 잠들수 없는 나
File_5 : 손목을 긋는 소녀
File_6 : 환상 속의 피난처
File_7 : 사랑하는 병들
File_8 : 성스러운 의식
File_9 : 엽기 살인의 암흑


by kaijer
'너의 마음을 보여줘.'라며 간청을 하는 사이코 닥터 카이. 왠지 '범인은 우리들 안에 있어'라며 외치는 김전일을 보는 듯한 인상이...ㅡ.ㅡ

심 리학에 탐정적인 요소를 잘 부합하여 뛰어난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이 작품은 왠지 돈없는 빈털털이 심리 상담자에서 가가탐정사무소를, 그리고 심리 추리를 펼친 끝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김전일을 생각나게 하는 두루두루....쿨럭..

이 작품은 원래 사이코 닥터라는 원작을 보다가 한동안 연재가 끊겨서 기다리다가 발견하게 된 작품이다. 원작과는 설정만 빌려왔고 그 외에는 전혀 다른 옴니버스식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하 지만 여기서 펼쳐지는 추리는 김전일이 자신의 할아버의 명예를 내걸고 하는 추리와는 약간 다르게 전개된다. 심리학자인 주인공의 설정에 맞춰 여러 심리학 전문 용어를 써가며...ㅡ.ㅡ 왜..왠지 감탄하며 수긍하게 만드는 그런... 추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래서 그런지 스토리도 각각의 옴니버스식 스토리가 탄탄한 편이다.

다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억지스러움을 많이 내세우고 있으며(일종의 연극행위 - 연극을 하고 나서 범인을 잡고 그제서야 카이가 이러저러해서 범인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라는 결론이랄까) 주인공과 주인공을 돕는 서브 미녀 캐릭터의 설정은 아무 많이 이곳저곳에서 봐온 케이스라.. 식상할만도......할듯...

하지만 심리학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쓰였기 때문에 한번 읽으면 시간가는줄 모를것이다. 또한 그림체도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금새 몰입할수 있을듯....


기억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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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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