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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그림
: Kotegawa Yua
출판사 : 세주문화사
Release Year : 2003-2005
완결 : 총 5권완결(국내 3권이후 출판사 사정으로 출판중지)










Kotegawa Yua의 작품, 사형수 042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꽤나 관심을 끌었던 만화. 다만 국내 출판사인 세주 문화사의 부도로 국내에는 3권이후 출판이 되지 않았다.


스토리
독특한 설정!!
드라마틱한 전개 - 적극 추천작!!

7명을 살해한 살인마 - 사형수 042!! 번호로 불리는 남자.
감옥 밖으로 나가기 위해 정부의 실험체가 된다.
- 그 충격적인 생명의 기록!!

사형수 042-
이 남자에게 이름은 없다!!
사형제도 폐지를 검토하던 정부는 어떤 실험을 시작했다.
사형수 042호 = 타지마 료헤이는 뇌의 파괴활동을 관장하는 부위에 칩을 넣고, 어떤 공립학교로 파견을 나간다.
그가 살인을 저지를 정도로 흥분하게 되면 머리 속에 박힌 칩이 폭발하면서 뇌를 파괴하게 된다.

인간의 생과 사에 질문을 던지는 충격작

출처 : Comixest(http://www.comixest.com/ )


by kaijer
내가 가장 짜증나하는 무리들중에 하나가 여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무리들이고, 그리고 또 하나의 무리들중에 하나는 인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무리들이다..

물 론 그들의 권리는 지켜져야 하는게 마땅하다. 그리고 당연하다. 나도 성차별은 싫고, 또한 나의 인권도 중요하기에 남의 인권도 중요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그외의 몇몇가지 그들의 의견에도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이다. 하지만 조그마한 일에도 확대해석하며 억지부리는 꼴들을 보면 그들에게 꽤나 답답해지곤 한다. 화가 날때도 있다...

나는 사형집행에 대체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난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생각을 했다. 그리고 가해자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아무 죄없이 죽어간 수많은 이들을 생각했다. 갱생의 필요성? 무엇을 위한 갱생인가. 이미 시간은 흘러 많은 상처많이 남았음에 후회를 해서 뭐하고 사죄를 해서 뭐하리... 다 허울좋은 이야기들일 뿐이다. 그 사건 당사자에 입장에 선다면 그런 이야기가 간단히 나올리는 없다...

물론 사형에 당위성에 대해선 여지껏 의문이다... 사람이 과연 사람을 죽일수 있는 것인가...... 그건..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

이 작품에선 어느정도 그런 이야기에 대한 해답을 구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게 심도있게 사형수와 사형제도에 대해서 심도있게 파고들지도 않고, 또한 짧은 연재로 인해 그렇게 폭넓게 다루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재의 독특함과 드라마틱한 이야기 전개는 사형이란 제도에 대해 전반적으로 생각하게 만들수는 있는 작품이다.

좀 성급하게 마무리가 된점, 모 출판사의 부도로 인한 국내 출판 정지등은 이 작품을 좀 아쉬운 느낌이 들게 하는 단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작품하나로 인해 이 작가의 다음 작품을 보고 싶어하는 이는 나 혼자만은 아닐듯 싶다.


기억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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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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