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의 일본만화를 좋아했던 이유는 그 안에 있던 의미들이었다. 주인공이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가고 모험을 하고 경험을 하고... 그러면서 중요한 어떤 것들을 깨우치는 하나의 과정이 흡사 사람들의 인생과 닮아서 였을까... 그래서 일본만화를 즐겨봤다...


그리고 그 일본만화(애니와 게임을 포함)에 대해서 나의 현재 가치관이 생성되는데 강한 영향을 받았음을 굳이 부인하고 싶지않다. 또.. 지금도 좋아라 하고 있고 말이다.(단지, 최근에 일본 애니메이션 계에 대한 관심이 딱히 피어오르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다만.. 그들은 왜 그렇게 교훈을 주는 것을 좋아하는지 그거는 잘 모르겠지만....


요 며칠간 계속 읽은 만화책들은 소재와 내용이 모두 다름에도 불구하고 나름의 교훈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이런 것들이 일련의 패턴이랄까....


스토리 엄청 꼬고 꼬고 꼬와서 결국 말하는 건 우정과 사랑, 행복, 인간 등등의 이야기... 그런 것들이 요즘엔 좀 진부한 느낌이 든다... 뭐 그런게 또 매력이긴 하다만....


강철의 연금술사 또한 여느 일본 만화처럼 깊숙한 교훈을 주고 있는데..... 뒤로 갈수록 스토리를 질질 끄는 듯한 인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으려나...


뭐.. 그렇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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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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