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에서 만든 드라마 답게 일본 센스로 가득한 작품, 물론 여기엔 그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도 포함, 또한 일본 드라마답게 세균을 공부하며 교훈을 주려 한다...


2. 세균이 눈에 보이는 주인공이란 설정은 근사하다.(작가가 세균성애자) 그리고 균에 대한 정보도 조금이나마 제공을 하면서 교육적 효과도 적절히 주었다. 다만 이렇게 좋은 소재를 가지고 단순 학원물로 만들어 버린 점은 두고두고 아쉬운 점. 추리나 스릴러물, 혹은 SF나 판타지에 조금 더 가까웠으면 어땠을까란 생각을 해봄


3.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만큼 드라마 자체도 만화처럼 연출. 노다메 때도 느낀 거지만, 아무래도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대부분 퀄리티나 개연성에서 실망스러운 작품이 많아서 그런 듯.. 그래서 무척 유치하다고 느끼면서도 나름 끝까지 보게 됨


4. SM 코드, 동성애 코드, 하렘 코드 등이 미약하게 나마 포함.... 아마도 밋밋한 작품을 좀더 재미있게 구성하려고 배치한 것 같은데... 오히려 그래서 작가 자신의 한계를 노출했다고 생각된다. 작품을 전개할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으니 저런 코드들을 집어넣어 관심을 끌고 싶은 듯..


5. 아니면 아마 세균에 관련된 정보를 조금 편안하게 대중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이 더 클지도..


6. 만화는 연재중이나 국내 정발 연재는 허락하지 않고 있다는데, 엔하위키에 따르면 100% 재생 및 콩기름 용지로 발행할 것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 드라마는 11편 완결, 애니는 현재 2기 방영중이라고...


7. 확실히 캐릭터 상품으로 연결시키면 대박일 듯..... 균들이 너무 귀여워....

'CINEMA Paradise > DrA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Agent of S.H.I.E.L.D  (0) 2014.10.12
[Movie] Disconnect  (0) 2013.12.09
[Movie] 고령화 가족  (0) 2013.12.04
[Movie] 린다 린다 린다(リンダリンダリンダ)  (0) 2008.02.16
[Movie] 도망자 키지마 죠이치로  (0) 2006.03.22
Posted by Young79
사이드바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