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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사쿠라 대전 : 에콜 드 파리
원제 : Sakura Wars : Ecole de Paris
감독 : 히로지 오지
원작 : 히로지 오지
제작 : 일본 / 2003
총화수 : 25분 × 3화
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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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Wars : Ecole de Paris
소닉과 더불어 세가의 간판 게임으로 자리잡은 '사쿠라 대전'을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5편의 OVA판, 1편의 극장판, 1편의 TV판등 수많은 시리즈물로 제작된 작품으로 게임과 함께 일본에선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캐릭터 디자인의 후지시마 코스케는 이미 국내 팬들에겐 "오 나의 여신님" 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며 이 작품의 주제곡은 우리가 어렸을때 듣던 김국환 선생님의 만화 주제가들을 연상시키는 복고풍 사운드로 큰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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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 대전 네번째 OVA : Ecole de Paris >

일본의 실존 역사시기인 다이쇼 시대를 바탕으로 가상의 역사 시대인 타이쇼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제국의 수도 도쿄를 지키는 미소녀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

4번째 OVA인 Ecole de Paris 는 제국화격단의 대장 오오가미가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파리화격단을 창설하고, 대원을 훈련시키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전편과는 달리 새로운 파리화격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참고사이트 1 : 베스트애니메( http://bestanime.co.kr )


줄거리
파리의 어느 한 극장의 지배인인 그랑 마. 그녀는 신비스러운 힘, 영력을 사용하는 인물들을 찾아나선다. 그렇게 찾아서 파리화격단의 멤버가 된 에리카.

하지만 그녀는 더욱 파리화격단을 보다 강한 부대로 만들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날, 길거리에서 기도를 하던 에리카의 앞에 그리신누가 우연히 지나가다 친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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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등장하는 파리화 격단 >

몇일후, 파리 상공에서 이상한 구름이 하늘을 가득 뒤덮는 사태가 발생하고, 그 사이에서 섬광이 나타나, 어느 건물로 들어간다. 그 모습을 본 에리카와 그리신누는 그 건물로 향하는데..


By kaijer
네번째 OVA 로 발표된 에콜 드 파리는 그동안 제도라는 이름하에 일본풍이 지나치게 강했던 곳에서 탈피, 새로운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제국화격단의 대장 오오가미를 대장으로 모시고, 파리화격단의 탄생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사쿠라 대전의 첫번째 OVA 인 앵화현란과 많은 점에서 비슷하다.

동료들을 모으고, 부대를 창설해 나가는 과정이 그들의 첫번째 OVA에서 많이 봐었던 이야기들이다. 또한 배경만 바뀌었을 뿐, 캐릭터들의 느낌 또한 제국화격단의 멤버들과 많은 부분에서 흡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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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와 보인듯 하지만, 멤버들의 느낌은 누구들(?)이랑 비슷하다 >

그래도 그들의 전작보다는 좀더 나은 구성과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는 환영할만 하지만, 그들의 지루한 전개는 여전한 느낌이랄까. 대신 그러한 지루한 전개를 오버로서 풀어나가는 경향이 있다.

그들의 예전 작품들에 많은 변화를 주기위해 노력한 점이 보이며, 또한 지나친 변화로 인한 팬들의 적응을 위해 대장 오오가미의 등장이라든지, 과거 제국화격단의 멤버들과 비슷한 느낌의 멤버구성등의 익숙한 요소들을 배치해, 신구의 팬층을 확보하려는 점에서는 일단 합격점이라 보여진다.

다만, 각 화의 연결이 썩 매끄럽지 못한점은 그들의 OVA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랄까. 사쿠라대전 시리즈를 보면서 애니보다는 게임을 더하고 싶어지는 까닭은 무엇인지...
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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