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임 명 :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American McGee's Alice)

출 시 년 : 2000년

제 작 사 : Rogue Entertainment

디 렉 터 : American McGee
장 르 : 어드벤쳐
음성지원 : 지원
OST여부 : 유
플랫폼 : PC
언 어 : 음성 영어, 자막 한국어(본인 플레이 기준)
홈페이지 : 







엔하위키에 따르면...

1. 국내에 두번 걸쳐 정식 발매. 박스 + 매뉴얼의 한글화 된 정식 발매판과 아시아 패시픽 버전에 한국어 스티커를 붙여 발매한 수입발매판이 바로 그것... 하지만 소수만 남아 있어서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극진한 대접을 받는다고.. EA 코리아에서 발매한 게임들 중 박스도 적게 찍어내고 쥬얼 발매도 하지 않은 게임이 몇 개 되는데 하필 앨리스가 그런 게임 중 하나. 대신 앨리스를 포함한 5개의 게임을 묶은 The Vault of Darkness 에 포함되어 훗날 발매(호러 게임 콜렉션)


2. id tech 엔진 3을 사용 - 본래 영문판 게임이지만 비공식 사용자 한글화가 이루어 짐


3. 최근 후속작으로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가 출시... 10여년 만에 공식 후속작을 냈으며... 게임의 디렉터인 아메리칸 맥기는 앨리스를 3부작으로 구상했었다는 충격적인 코멘트를;;;;


4. 하지만 현재 마지막 편이 될 "낯선 세계의 앨리스"의 게임 개발 상황은 EA 가 승낙을 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또한 3D 애니메이션을 개발(애니 매트릭스류의)하겠다고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줄거리
어린아이다운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치장된 이상한 나라를 마음 속에 그리던 소녀 앨리스. 

하지만 어느날 화재로 온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남는다. 

부모님의 죽음을 눈 앞에서 본 충격으로 정신분열을 일으키고 이에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수년 간을 아무런 반응도 움직임도 없이 거의 식물인간처럼 지내던 그녀는 어느 날 체셔 캣의 안내를 받고 하얀 토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가게 되고, 그 곳에는 자신이 상상하던 아름다운 이상한 나라는 없고, 미치광이의 그림처럼 뒤틀리고 뒤집힌 이상한 나라가 그녀를 기다고 있었다.




by kaijer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본편 이후를 다루고 있는 작품. 본편을 어렸을 때 읽어봤지만 내용이 생각이 안.....-_-; 그래서 내겐 제목만큼이나 이상한 작품... 부연 설명을 하자면 이 책의 내용은 다양한 방면에서 인용되고 있으며, 그러한 만큼 학술적으로 상당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작품이다.


2. 이러한 관점에서 게임 "아메리카 맥기의 앨리스"는 정신분석학 쪽에 영향을 받은 느낌이다. 앨리스가 그녀의 또다른 자아와의 대결을 통해 현실에서의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3.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본편 이후라고 생각해서 참 아름다운 동화책 스토리라고 생각하면 낭패.... 아스트랄함과 고어- 호러- 그로테스크하고 온갖 것들을 비틀어 버린 작품이다.. 19금


4. 이상한 나라를 아주 이상하게 표현 해놓아 상당히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점은 좋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중에 그러한 분위기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을 듯..(사람에 따라서)



5. 이하 아래는 간단한 평


6. 고양시는 고냥고냥해- 역시 고양이는 매력적이다. 목소리도 매력적이고 하는 말도 맞는 말만 하고... 다크한게 나랑 통해..


7. 2000년에 출시, 하지만 이러한 게임들은 역시 인터페이스가 불편하다. 아니 딱히 친절하지는 않다가 더 정확하겠다. 그래픽은 출시 당시로 치자면 나쁘지는 않은 편... 그리고 그러한 그래픽에서 나오는 자잘한 그래픽 버그등이 존재. 어떻게 제작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략 움직일수 있는 공간과 그렇지 못한 공간을 나눈듯 한데, 간혹 그 사이에 끼이는 버그가 발생한다. 게임 내내 답답했던 부분


8. 자동 세이브든, 수동 세이브든 하나의 새로운 세이브 슬롯을 잡아먹는데 왜 이런식으로 했을까? 세이브 폴더를 찾아보니 역시 세이브 파일이 주루루룩, 세이브 할 때 그 때의 모습도 사진으로 찍는데 그 파일(tga)도 주루루룩, 용량도 주루루룩(세이브 하나당 대략 1메가), 눈물도 주루루룩



9. 전투와 퍼즐등이 섞여 있는 액션 어드벤처형 게임이지만 퍼즐도 약간 난해한게 있으나 풀지 못할 수준은 아니고, 전투도 몇몇 까다로운 적들은 분명 있으나, 역시 처리 못할 수준은 아니다. 다만... 길을 찾는게 조금 짜증날 뿐... 가다 보면 알아서 잘 찾아가긴 하는 것 같은데... 비슷한 분위기의 맵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꼭 그 자리에서 뱅뱅 도는 것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실제 미로같은 맵도 있으면서 플레이 내내 길 찾는 것에 조금 짜증이... 아니 쫌 많이 짜증이 났다.. 


10. 길 찾는 것 외에 점프 액션이 또 미치게 만듦.... 특히 뛸수 있는 거리와 뛸수 없는 거리가 조금 애매한 지라..(이것 역시 그래픽관련 버그일 수도)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하고 뛰다가 낙사한 경우가 꽤 있었음.. 게다가 미끄러지기도 하고..... 그래픽 오브젝트끼리 서로 잘 안맞는 느낌이랄까... 그런데 이 당시 수준을 생각한다면 이러한 게임은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사 중에

1. 나아가야 할 길을 찾는 사람은 얼마 안되지. 

찾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찾으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법이야.


2. 어떤 모험이든 첫 걸음이 필요하다. 진부한 말이지만 변함없는 진리이지.


3. 거울에 비친 쪽이 실제보다 더 현실에 가까운 경우도 있지.



그래픽 : ★★★
사운드 : ★★★☆
시나리오 : ★★★
작품성 : ★★★☆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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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Young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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